제1형 당뇨병 환자에 iPS 세포로 만든 췌도 세포 이식

제1형 당뇨병 환자에 iPS 세포로 만든 췌도 세포 이식

제1형 당뇨병 환자에 iPS 세포로 만드는 췌도 세포 이식, 경대병원 내년에도 임상시험 실시… 인슐린 주사 필요없이

췌장의 세포가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않는 중증의 1형 당뇨병에 대해서, 쿄토대 병원이 iPS 세포(인공 다능성 줄기세포)로부터 만든 세포의 시트를 환자에게 이식하는 치험을 내년에도 실시 계획이라고 쿄대 관계자등에의 취재로 밝혀졌다. 유효성이 확인되면 주사 치료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기업에 의한 대규모 치험을 거쳐 2030년 이후의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제1형 당뇨병 환자는 보통 인슐린 제제를 매일 여러 차례 복부에 직접 주사해야 한다. 일본내에서는 사망한 사람의 췌장으로부터 인슐린을 만드는 췌도 세포를 채취하여 중증 환자에게 이식하는 「췌도 이식」이 20년부터 공적 의료보험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일본 췌도 이식 학회에 의하면, 제공자(기증자) 부족등으로, 보험 적용 후에 실시된 것은 10명 이하에 머무르고 있다.

제1형 당뇨병 환자에 iPS 세포로 만든 췌도 세포 이식

그래서 쿄대 등은, iPS 세포로부터 췌도를 제작해 시트 형태로 하는 기술을 개발해, 쿄대 병원에서의 치험 실시를 계획. 8월 하순에 학내의 시험 심사 위원회에서 승인되어 시험의 조언이나 심사를 실시하는 후생 노동성 소관의 독립 행정법인·의약품 의료 기기 종합 기구(PMDA)에 계획서를 송부했다.

계획에서는, 건강한 사람의 iPS 세포로부터 췌도 세포의 덩어리를 만들어, 이것들을 모아 몇센치 사방의 시트 상태로 한다. 이것을 여러 장, 환자의 복부의 피하에 이식한다.

임상시험 대상은 20세 이상 65세 미만 환자 3명으로 예정돼 있으며, 1년 이상에 걸쳐 안전성을 확인한다. 시트가 혈당치의 변화에 따라 인슐린을 방출하는 것으로, 주사를 하지 않아도 혈당치를 안정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췌도 세포 시트의 제조는 쿄대와 타케다 약품공업의 공동 연구로부터 태어난 신흥 기업 「오리즐 세라퓨틱스」(카나가와현 후지사와시)가 담당한다. 실용화를 향해서, 동사는 규모를 확대한 치험으로 유효성을 확인한다.

미국에서는 바이오의약품 회사「버텍스」가 역시 사람의 줄기세포에서 췌도세포를 만들어 이식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동사는 6월, 투여된 환자 12명 모두에서 세포가 정착해 인슐린이 나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교토대 간담췌이식외과 아나자와 다카유키 강사는 실용화되면 저혈당으로 인한 생명의 위험과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간담췌·췌도 이식 학회 이사장 켄모치 타카시 후지타 의과대학 병원 특명 교수의 이야기 「기증자 부족의 문제 해소로 연결되는 것이 기대된다. 이식 후 체내에서 췌도세포 이외의 세포로 변화해 악영향을 주지 않는지 장기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실용화를 위해서는 비용을 얼마나 낮출 수 있을지도 과제다」

◆ 제1형 당뇨병 =췌장의 조직 속에 섬처럼 흩어져 인슐린을 분비하고 있는 췌장도의 세포가 망가져 혈당치를 제어할 수 없게 되는 병. 젊은 사람이 발병하는 일이 많아, 일본내에는 추계로 10만~14만명의 환자가 있다. 중장년에게 많이 생활습관이 발병에 영향을 주는 제2형 당뇨병과는 다르지만 모두 신장 기능 저하나 망막병증, 신경장애 등 다양한 합병증이 일어나기 쉽다.

다수의 세포이식은 신중함도 필요

iPS 세포를 이용한 1형 당뇨병 치료가 가능해지면 환자 몸의 부담이나 합병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치료에서 포인트가 되는 것은, 혈당치의 변화에 응해 체내에서 적절한 양의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도 세포의 보충이다.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는 돼지췌도를 특수 캡슐로 감싸 이식하는 임상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iPS 세포로 만든 췌도 세포 시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선택지가 늘어나고 의의는 크다.

이번 임상시험은 중증 1형 당뇨병 환자가 대상이지만 성공하면 일본내에 추산 약 1000만명이 있는 2형 당뇨병 환자 중 위중한 사례의 치료도 검토가 예상된다.

iPS 세포를 사용한 치료로서는, 지금까지 7명의 환자에게 신경세포의 이식이 행해진 파킨슨병의 치험등을 웃도는 신중함이 요구된다. 췌도 이식과 동등한 수의 세포를 이식할 경우 파킨슨병에서 사용된 수의 10배 이상이 되기 때문이다.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기 위해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는 감염병 등에 대한 대책도 필수다.

2014년에 눈의 병에 대해 iPS세포를 이용한 세계최초의 이식수술이 행해진지 10년. iPS세포에 의한 재생의료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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